고불선원과 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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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0회 작성일 19-04-03 16:08본문
* 위빠사나 수행처로 자리매김할 전각.* -고불선원
위빠사나(Vipassana)는 우리말로 뛰어난 통찰, 사물의 본성을 꿰뚫어 봄, 직관, 여실히 앎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빨리어로 Vipassana는 뛰어나다(visesa)는 의미와 다양성(vividha)을 의미하는 접두사 Vi에 ‘보다’라는
뜻을 지닌 passati라는 명사형인 passana의 합성어이다.
무엇을 분명하게 여실히 본다는 말인가?
사마타 수행을 통해 식별한 실제의 궁극적인 정신-물질 그리고 원인(原因)인 연기에 관해
무상. 고. 무아의 본성을 꿰뚫어 통찰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궁극적인 대상들은 일어나는 즉시 사라진다.
그러므로 항상(恒常)하지 않다고 해서 무상이다.
이러한 현상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사라짐으로써 고통을 느끼는 것이 괴로움이다.
그 현상 속에는 안정되고 영원히 변하지 않는 자아라는 것은 어디에도 없다는 것, 이것이 무아이다.
정신-물질 그리고 원인에 대하여 무상. 고. 무아를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위빠사나이다.
사마타 수행을 통해 청정해진 마음이 지혜를 드러나게 한다.
그 지혜로 신수심법(身受心法)에 대해 무상·고·무아임을 사실 그대로 관찰하고 알아차림으로써,
오온에 집착하던 번뇌가 점점 약해지고 사라져서 마침내 평화로운 최상의 행복인 열반을
성취하는 것이다. 이것이 위빠사나 수행이다.
* 고불선원(古佛禪院)과 요사(寮舍)*
요사 : 대중방, 공양간, 목욕실, 주지실, 지대방(茶 室)
♡ 고불사 대웅전 건립 터 ♡
매당리281번지인 이곳에서 130여년전 지금의 고불사 부처님이신
석조여래좌불이 출현하셨다.
납승은 다시 고불사 중창불사의 원을 세우고 기도중이며, 1차 건축허가를 마치고
한옥짓기의 원리와 방법을 익히고저 덕유산 한옥학교에서 한옥짓기 과정인 대공, 동자주, 도리, 보의 치목 교육을 받고 있다.
6월 중순경이면 본격적인 기둥세우기와 서까래얹기, 처마내밀기 작업에
들어가지 않을까?
7월 중순이면 한옥짓기 교육이 마친다.
한옥짓기 교육에 있어서 한푼의 오차도 없어야함을 강조하시며
철처히 단호하게 교육시키시는 교수님 덕분에 일을 꼼꼼히 배울 수 있음을
행운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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